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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UIUX∙프로덕트 디자인

20241011 - 이번 주에 배운 것 (WIL)

by 박하(Mint) 2024. 10. 11.

👀 한 주 돌아보기

 

◼︎ 2024. 10. 07 (월) - 사전캠프 1일차

내일배움캠프 프로덕트 디자인 트랙 사전캠프에 합류한 첫날. 전날 일요일 밤에 신청했는데 바로 다음날 합류해달라는 연락을 받아서 다소 준비가 당황스럽고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지만, 새로 만난 팀원들과 인사하고 ZEP같은 귀여운(?) 비대면 서비스도 사용해보고 재밌었다.

귀엽지 아니한가...... 캐릭터도 꾸며봤음 ㅋㅋㅋ

[1일차 한 일]

  • 스타터노트 작성
  • 멤버카드 작성
  • 팀원들과 인사나누기
  • 내일배움카드 신청하기

 

◼︎ 2024. 10. 08 (화) - 사전캠프 2일차

본격적인 사전캠프 첫날이었다. 얼떨결에 팀장을 맡았지만, 사실 뭐부터 해야할지 우왕좌왕 하느라 다소 어수선한 하루였던 것 같다. 그래도 똑부러지는 팀원님들과 함께 처음으로 아티클 스터디도 같이 해보고, 직무도 분석하면서 생산성 넘치는(?)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원들하고 생각보다 빨리 친해져서 좋았다. 본격적으로 실습을 하거나 툴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왠지 열정이 솟아오르는 느낌

[2일차 한 일]

  • 아티클스터디 - 삶의 질을 높여주는 10가지 UX 사례 [↗︎ 링크]
  • 과제(퀘스트) - 프로덕트 디자이너 JD 분석 [↗︎ 링크]

 

◼︎ 2024. 10. 10 (목) - 사전캠프 3일차

10월9일 한글날을 쉬고 다시 열심히 시작! 이 날은 일정이 빡빡했다. 원래 우리팀이 하기로했던 아티클 스터디와 과제 말고도 특강을 수강했고, 또 담임매니저님과 면담도 나누었다. 따지고 보면 이제 만난지 딱 3일 정도 된 셈인데, 담임매니저님하고 굉장히 오랫동안 면담을 나눴다. 면잠을 빙자한 수다에 가깝긴 했지만. 매니저님이 굉장히 감사하게도 우리조와 나에 대한 칭찬을 해줘서 감개무량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 게 많았던 탓에 과제가 다소 늦게 끝났지만, 프로덕트 디자이너라는 직군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느낌이 드는 하루.

[3일차 한 일]

  • 아티클스터디 - 인지 부하를 줄이는 UX 디자인의 비밀 [↗︎ 링크]
  • 과제(퀘스트) - 비슷한 직무 JD 분석 [↗︎ 링크]
  • 특강 수강 - 현업에서 디자이너가 개발 지식을 가지면 좋은 점
  • 담임 매니저님과 면담 진행

 

◼︎ 2024. 10. 11 (금) - 사전캠프 4일차

한 주가 쏜살같이 지나간 느낌이 든다. 학교 다닐때 이후로 뭔가를 매일매일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본 적이.. 언제였더라. 회사 다닐때도 물론 공부를 하긴 했지만, 이렇게 팀원들과 모여서 다함께 스터디를 하는건 정말 오랜만이다. 아니 어쩌면 처음인 것 같다. 내 성격 상 혼자 하면 이리 튀었다 저리 튀었다 집중력이 오래가질 못하는데,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니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면서도 길을 헤메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아직도 카드가 발급이 되지 않아 본격적으로 강의 수강을 하진 못했지만, 블로그에 하나하나 쌓여가는 글을 보면 뿌듯함이 느껴진다. 팀원들과 사이도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우리 팀원 최고!

[4일차 한 일]

  • 아티클스터디 - 사용자 인터뷰로 숨은 니즈 발견하기 [↗︎ 링크]
  • 과제(퀘스트) 2개 - 내가 생각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량 [↗︎ 링크] / 웹/앱 서비스 조사 및 나의 관심 분야 찾아보기 [↗︎ 링크]

 


 

🙎‍♀️ 이번 주 배움과 느낀점

◼︎ 이번 주 힘들었던 점

  • 그 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침대에 누워 뒹구는 생활을 2달 가량 했다. 오랜만에 긴 시간 앉아서 집중하려니 쉽지가 않았다^^..
  • 팀장 역할을 이런 식으로 수행해 본 것은 처음이다. 처음에는 헤맸지만 팀원들이 잘 도와줘서 적응하는 중. 부족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
  • 시간 배분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을 할 때부터도 이 부분이 나의 약점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하루에 주어진 과제를 시간 내에 다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꾸 발생하고 있다. 퀄리티와 타협을 하던지, 속도를 올리던지 뭔가 대책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 (나 자신의 소모를 막기 위해)

◼︎ 이번 주 배운 점

  • 사실 기본적인 UIUX 지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많지 않지만, 그동안 막연하게 느꼈던 지식과 인사이트들을 블로그에 언어로 정리하면서 점점 구체적이고 명확해지고 있다. 없어진 줄 알았던 열정도 조금 생기는 것 같기도ㅎㅎ???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 
  • 리액트라는 언어에 흥미가 생겼다. 기존에 css, html, javascript는 조금씩 찍먹해보았는데, react는 완전 개발자의 언어라고 생각해서인지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었다. 특강에서 알려주신 css, html, javascript 3총사와 대비되는 리액트만의 특징과 강력한 성능이 매우 흥미로웠다.
  • 아티클 스터디를 통해 인지 부하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었고, 다양한 앱들을 늘 주도면밀하게 관찰하면서 사례를 수집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앱 사용성 분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앞으로의 나는?

◼︎ 다음 주 목표

  • 밀린 강의 모조리 수강하기 (과연..?)
  • 남은 아티클 스터디 끝장내기
  • 읽을 책 1권 선정하고 1챕터 읽기

 

◼︎ 배운 것을 어떻게 적용할지? 앞으로의 다짐

  • 이번 주에 아티클 스터디, 과제 등을 통해서 배우고 익혔던 인사이트들은 일종의 Soft Skill이다. 계속해서 되새기고 환기하지 않는 한,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컴포넌트 그리기 급급해 까먹을 확률이 높다. 본인이 소비자일때 느꼈던 니즈를, 생산자가 되면 으례 잊곤 하는 것 처럼 말이다. 계속해서 공부하며 다양한 이론들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까먹지 않고, 귀찮고 힘들더라도 최대한 실무에 적용하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들에서 조금씩, 하나 하나 씩이라도 적용해보려고 한다.
  • 나는 다양한 곳에 관심을 갖는 스타일이라 한 분야를 진득하게 오래 파 본 경험이 적다.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성향이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얕고 넓은 관심사를 지녔으면서도 UIUX라는 한 분야에 진득하게 파고들어 전문성을 얻는 T자형 인재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마음으로 성실하고 끈기있게 해보자🔥

 

이번주도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주도 화팅!!!!!!